주변여행

용소폭포(하트폭포) - 1km

상남면 상남2리에 있는 용소폭포는 가을이 되면 아름다운 단풍이 계곡을 물들이는 아름다운 폭포이며 일명 하트폭포라고도 합니다.

- 용소폭포 입구 주차장에서 300m 거리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는 곳입니다.
- 마의태자 체험마을에서 1km 거리

개인약수 (마의태자 ▶ 17.8km) 


2011년 1월 13일에 천연기념물 제531호로 지정되었다. 백두대간에 자리한 개인산(1,341m)의 서쪽 경사면으로 흡수된 빗물이 암설을 통과하며 철분 등 무기물을 녹인 후 계곡 옆의 틈으로 솟아오르는 약수이다. 소개인동과 대개인동 계곡을 따라 들어가면 만날 수 있다.

개인약수는 탄산성분은 물론 철분의 함유량이 높아 특유의 비린 맛과 톡 쏘는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1891년(고종 28)에 함경북도 출신의 포수 지덕삼이 백두대간에서 수렵활동을 하는 도중에 발견하였는데, 고종황제에게 이 물을 진상하여 말 한 필과 백미 두 가마, 광목 백 필을 하사받았다고 한다.
 
명칭 유래 
개인약수는 개인산의 산사면에 있는 약수라는 데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개인산은 강원도 인제군과 홍천군에 걸쳐 있는 산으로, 이 산에서 나오는 약수가 어진 마음을 열어 사람들이 지니고 있는 몸과 마음의 병을 치유한다는 데에서 개인(開仁)이라는 이름이 생겨난 것으로 전해온다.

방동약수터 (마의태자 ▶ 22.5km)

방동약수는 인제군 기린면 방동2리에 위치하고 있다.
시원하면서도 톡 쏘는 물맛도 물맛이지만, 강원도의 제대로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한번쯤 찬아가 봄직하다.
"한국의 명수"로 지정할만큼 효험이 있는 신비의 물로 알려져 있다. 탄산과 망간, 철 불소 등의 성분이 포함된 광동수로 위장병 치료와 소화증진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곳 방동 약수터의 유래는 약 3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어느날 한 심마니가 60년생의 씨가 달린 산삼을 뜻하는 "육구만달"을 발견하였는데 육구만달은 신비의 명약으로 알려진 귀한 산삼이었다. 육구만달을 캐낸 자리에서 갑자기 물이 치솟아 올랐고, 그대로 약수터로 변한 것이다.
산삼을 캐낸 그 순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사람드르이 발기리 끊긴 적이 없을 정도의 명소로 자리잡았다.

오색약수는 약수도 아니어요^^
물양도 많습니다.^^

아침가리 계곡(마의태자 ▶23.8km)

삼둔 사가리. 강원 인제의 방태산 기슭에 숨어있는 산마을을 일컫는 말이다. 3둔은 산속에 숨은 3개의 평평한 둔덕이라는 뜻으로 방태산 남부 홍천 쪽 내린천을 따라 있는 살둔(생둔), 월둔, 달둔이 그곳이요, 4가리는 네곳의 작은 경작지가 있는곳을 일컫는데 북쪽 방대천 계곡의 아침가리, 적가리, 연가리, 명지가리를 두고 그렇게 부른다. 옛날 정감록에서 "난을 피해 편히 살 수 있는 곳"이라 지칭된 곳으로 지금도 그 오지의 모습이 여간 만만치 않다. 6.25전쟁때도 이곳 만큼은 군인들의 발길이 전혀 미치지 않았다고 하고, 전쟁이 난 줄도 모르고 살았다니 그 심산유곡의 깊이를 가름할 만하다. 이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곳이 아침가리다. 아침에 잠시 밭을 갈 정도의 해만 비치고 금세 져버릴 만큼 첩첩산중이라 해서 지어진 이름인데 숨겨진 깊이만큼 여태도 봄이면 이름모를 야생화 천국이 되고 여름이면 한기가 느껴질 정도로 시원한 피서지가 되어주는 곳이다. 아침가리골은 계절마다 분위기는 다르지만 봄과 여름에 특히 볼만하다. 바닥까지 비치는 투명한 옥빛 계류 속에서 노니는 물고기떼, 색과 무늬가 다양한 바위와 조약돌이 깔린 모래톱 한굽이를 돌 때마다 펼쳐지는 절경에 심취한다. 특히 아침가리골의 중간지점에 조경동이 있는데, 이곳에서 부터 방동리 갈터로 이어지는 15km의 조경동계곡이 이어진다. 작은협곡 사이로 흐르는 맑은 물과 계곡을 따라 펼쳐진 원시림은 우리나라의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비경을 자랑한다.

- 마의태자 체험마을에서 23.8km(23분거리)

자작나무숲 (마의태자 ▶ 35km)

원대리 자작나무 숲은 1974년부터 1995년까지 138ha에 자작나무 690,000본을 조림하여 관리하고 있고, 그 중 25ha를 유아숲체험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자작나무 숲의 탐방은 입구에서 입산기록 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자작나무 숲만이 간직한 생태적, 심미적, 교육적 가치를 발굴하여 제공하고자 마련된 곳이다.

- 마의태자 체험마을에서 35km (30분)

곰배령 (마의태자 ▶ 41.8km)

곰배령의 매력은 웅장하지도, 그렇다고 화려하지도 않은 소박한 아름다움, 누군가의 말처럼 화장하지 않은 젊은 처자의 수더분하고 맑은 모습 그대로다. 깊은 산속에서 발견된다는 금강초롱이 수줍은 듯 모습을 드러내고, 아무렇게나 우거진 나무들 때문에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 오솔길이 군데군데 뻗어나 있다. 곰이 배를 하늘로 향하고 벌떡 누워있는 모습을 하고 있어서 붙여진 지명이다. 해발 1,100m 고지에 약 165,290m²(5만평)의 평원이 형성되어 있으며 계절별로 각종 야생화가 군락을 이뤄 만발하여 마치 고산화원을 방불케한다. 봄에는 얼러리꽃, 여름에는 동자꽃, 노루오줌, 물봉선, 가을에는 쑥부랑이, 용암, 투구, 단풍 등이 자태를 뽐내고 있다. 곰배령은 경사가 완만하여 할머니들도 콩자루를 이고 장보러 넘어다니던 길이다. 가족단위의 탐방코스로 훌륭할뿐 아니라 죽기 전에 가보아야할 아름다운 산으로 소개되고 있다.

* 주요 야생화 - 꽃개회나무, 구절초, 금강초롱꽃, 바람꽃, 당양지꽃

※ 점봉산 정상에서 남동향 곰배령을 중심으로 희귀 야생화 및 산약초, 산채류 등이 다량 분포되어 있으며, 1987년부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고시하여 입산통제하여 관리하고 있다.

- 마의태자 체험마을에서 41.8km(40분거리)